대물팀번출,안계 송곡지..

27일 오후2시,안계쪽 다음 정출지 답사차 가기로 한 인원이 하나둘 모이더니 6명이 되어 번출로 야간 낚시를 시도 하기로 하고 송곡지로 떠나 봅니다. 대단들도 하시지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야간 낚시에 모두 go를 부르다니....대물팀들 열정들이 대단하죠...대물팀이라고 대물의 고수만 있는게 아니니 항상 대물팀 조행기에 오해가 없으시길.....(사진의 날짜 수정을 안해서 날짜 오류가.....) 대구에서 의성으로 가는길(왜 이정표가 대구방향이냐고요? 의성ic를 지나서 남안동까지가서 차를 돌리는 바람에..ㅎㅎㅎ 의성ic까지 오는 시간이 평소 2배는 더 걸렸습니다.. ic내리면 바로 있는 의성ic낚시에서 미끼를 준비하고 식수도.... 여기서 안계방향으로 좌회전 (다들 아시죠?)근데 전 예전부터 화보조행기에 있는 가는동안의 상세사진이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그래서 저도 조행기엔 왠만하면 상세히 올릴겁니다. 목적지는 송곡지지만 답사차 들릴 예정이었던 현산지 입구 현산지 못둑,수초가 상당히 많은 못이라고 하는데 아직은......... 못 전경.하지만 이 현산지는 동네 입구에서 부터 낚시금지표지를 붙여 놓고 못에서 만난 주민들도 이 못은 낚시가 해서는 안된다고 하더군요.아쉽지만 주민들이 싫어하고 마찰이 있을만한 못은 낚시인 스스로가 피해가는게 도리겠죠.이게다 우리 탓이려니 하고 말이죠....(모든 낚시인들이 아니겠지만) 현산지를 나와 안계에서 장을 보고 소재지 지나 양곡2리 방향으로 ... 하루 종일 찌푸린 하늘.가끔 비까지.이러다 야간낚시가 가능할려나..... 여기서 또 우회전.마지막 갈래길이죠.이길 지나 조금가면 좌측으로 못둑이.... 도착,못둑에서 바라본 송곡지전경. 산쪽 포인트(우리팀이 자리함)에서 바라본 전경.여기서 볼때 우측에서 내림낚시 하시던분들은 망태기에 10여수조과를...(근데 그분들도 월척 회원인듯,28일화보조행기를 올려 놓으셨던데 오전엔 있더니 오후엔 삭제되어버렸더군요.) 중간중간 들려 오느라 벌써 어둑어둑해져버리네요.날씨탓도 있겠지만..... 오늘 출조하신 대물팀원들.좌로부터 고르비님,자넘이님,(?),대구산적님,대물킬러님.. 뒤에 가려진분이 누굴까요?정답은 아래 그림 가려진 젊은 미남 로운이님..멋지죠. 무슨얘기들이실까요? 대구산적님자리에서 담소를.... 담소 내용인즉 대핀 모양이 영 어색해서리............... 제 자리입니다.더 어색하죠.많이 배워야 겠죠?우리 대물팀은 초보도 많이 있답니다.아니 대물 생초보는 2명인가?(그림의2명???????) 오늘의 저녁메뉴 닭백숙. 오늘의 요리사 고르비총무님(이번 임시소집때 총무님을 두분으로 하기로결정,간첩총무님과 더불어 수고 하실 고르비총무님) 팀원들 먹이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자넘이님자리,아마 우리팀 화보엔 항상 제일 많이 나오실겁니다.인물 죽이죠.ㅎㅎㅎ 대물킬러님자리.평범한자리는싫다.항상 고심하시며 자리를 정하시는 우리의 회장님.화이팅. 대구산적님자리.새로 쫙 구입하신 호랑이 자세 죽입니다.술 드시고 주무시면 한마리.......ㅎㅎㅎ 모두 각자 자리에서 낚시돌입. 식사후 시작한 낚시.케미를 끝까지 올리는 찌... 강하게 챔질.... 붕 날아드는 붕애....거의 2~3치.흑흑흑 모두 새우로 교체후 낚시 시작 ..말뚝 야식시간.먹고 남은 닭죽으로 요기하고(자넘이님 언제나 싱글벙글) 아침 자욱한 물안개로 찌는 아예 보이질 않을 정도입니다. 실제 모습은 환상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조과는 없어도 빈손 철수는 없죠. 분리수거에 마대자루..... 안계 송곡지에서의 번출.. 조과.깡 꽝 꽝 .... 하지만 회원님들과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우리 회원님들 항상 고기 보담 서로간의 만남을 더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물팀 조행기는 앞으로도 쭉-------------------------- 대물도 꼭 보여 드릴께요. 날짜: 2005, 03, 27 (일) 장소: 의성 안계 송곡지 미끼: 새우, 옥수수 수심: 1.5~ 2.0m 조우: 대구산적님..자넘이님...고르비님...신나라님...로운이님...대물킬러님 조과: 꽈~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