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위한 배수와 갈수로 인하여 출조지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시기. 가뜩이나 시간이 없는 주말꾼들은 더욱더 난감한 시기입니다.
지난 주말(5/21) 고향집에 일이 있어 잠시 들렀다가, 마실 댕겨온다하고, 바람쐴겸, 근처에 있는 성주댐에서 올해 첫월척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파!
큰잔에가득님과 5월28일 동출약속하고 성주댐 댕기왔습니다.
큰잔에 가득님!!!
먼저갑니데이...
일마치고 천천히 빨리오쇼?
대구 성서를 기점으로 다사를 지나 성주댐까지 1시간이면 충분이 갈수 있는 거리입니다.
▼ 동곡사거리표지판입니다. 신호대기 중에 담아봤습니다.
단속카메라도 보입니다.
성주방면으로 계속직진하시면, 참외인형 내외(?)가 반갑다고 환영을 해 줍니다.
성주군 소재지 초입입니다.
인형내외를 뒤로하고 10~20m직진.
“살기좋은성주”돌비석(?)옆에 주차하고, 언덕아래 소류지가 하나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확인이 되지 않지만, 잉어가 무리를 지어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려가 한 바퀴를 둘러보았습니다.
수면 대부분이 마름으로 되어 있었으며, 상류쪽 연안으로 갈대와 줄뗏장이 세력을 더해가고 있고,
제방쪽에 낚시한 3~4자리 보이고, 갈대와 뗏장이 연안에서 1미터정도 분포되어 있고 물속마름이 덜밀생해 있었습니다.
다시 차를 몰아 성주군소재지의 우회도로 끝나는 지점의 삼거리에서 합천,고령방면으로 좌회전을 합니다.
대가면소재지(4거리)에서 고령합천 이정표를 보고 계속직진하시고,
우측에 상삼지지나 계속진진하시면, 대천3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우회전하셔도 됩니다만, 2~300미터 직진해서 우측, 가천.김천방향으로 우회전합니다.
잠시후 다리 건너 삼거리에서 또 우회전하시면, 가천면소재지이고, 김천방면으로 2KM정도가시면, 댐제방이 보입니다.
(마음은 급하고, 사진을 미리 준비하지 못해 죄송...)
아래그림은 성주댐 최상류권 직전에서 찍은것입니다.
▼ 어느 조사님의 파라솔인지?
소류지와는 또다른 맛.
확트인 넓은 수면, 마음까지 확트이는 상쾌함.
▼ 피라미 낚시삼매경에 빠진 노조사님을 한컷.
모델료로 약주 큰잔에 올리겠습니다.
▼ 최상류 전경
댐에도 배수에는 예외가 없나 봅니다. 농업용 배수와 장마철을 대비해서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
▲ 저기 보이는 정자밑에서 많은 밤을 낚은 기억이 새롭습니다.
지렁이,떡밥에 붕어, 빠가사리, 메기, 갈겨니, 심지어는 미꾸라지까지...
벌써 10년도 더된 옛추억이 되었습니다.
▼ 대구 대명동에서 오시 조사님.
손맛,즐낚하세요...
▲ 어느분의 자리인지?
▼ 여기에도 배스가... 손맛(?)

▲ 제가 하루밤을 보낼 자리입니다.
▲ 어느분의 뒷보습일까요?
힌트: 사진의 물을 다담을 수 있는 잔(?)을 가지신분....
▲ 큰잔의 가득님!!입니다.
조금 늦게오셔서 바닥을 읽고 계십니다.
넓은 수면 못지 않게 큰잔(?)을 갖고 계신분입니다.
앵기보진 않았지만, 진짜 따뜻한 가슴을 소유하신 분입니다.(기회가 되면, 함 앵기봐야지.)
▼ 큰잔님께서 준비해오신 동인동갈비찜에 도시락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땅거미가 지는 자리로 이동을 해야할 시간입니다.

지금은 마을이 수몰되어 죽은 감나무 몇그루가 자취를 상상케합니다.
댐이 생기기전,
10리도 멀다않고, 원정출조(?)해서 봉숙이, 봉순이 만나 번호마추기 하던 추억(?)의 장소.
지금의 멋진조우와 옛날 숙이, 순이와의 추억을 고이 달아 대를 드리웁니다.
간간히 덩치의 물 뒤집는 소리를 들어며, 피라미 잔손 맛에 시간을 보내고, 비롯 붕어의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498못지않은 추억의 밤만 낚고 왔습니다.
밤새 수위가 20센티 가량 빠진듯 합니다.
성주댐은 물이 맑고, 수심이 깊어 수온이 낫습니다.
댐낚시가 가지는 공통점일수 있으나, 붕어의 산란이 일반 저수지보다 비교적 늦은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배스,쏘가리등 육식어종의 번식으로 월척은 잔챙이에 속한다고 합니다.
초저녁보다는 자정무렵에 붕어의 입질이 붙는 편이고, 댐붕어의 인물이 어느소류지 못지 않다고 합니다.
산란이 그의 마무리가 된듯하고, 때만 잘맟추면, 일 한번 내지싶은데... “단표” 생각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철수 길에 몇장을 담아봤습니다.
▼ 오름수위때 멋진포인트가 되지싶습니다.
▼ 저희들이 하루밤 유한 곳입니다.
대가면소재지에서 점심을 먹고, 소류지 몇곳을 돌아보았습니다.
<< 못이름 모르지(池) >>
성주군을 기점으로 대가면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계속직진합니다.
고개마루삼거리에서 또 좌회전 용암방면으로 한참가다 보면, 좌측에 경치가 좋은 계곡지가 있습니다.
▲ 상류쪽 수몰나무가 산재해 있는 것이 지령 오래되지는 않은 듯합니다.
▲ 아직 물색이 맑고, 조금의 배수가 진행된듯합니다.
작년 3번출조에 2번은 꽝, 옥수수에 8치까지 확인 했습니다.
<< 시비실지(연밭) >>
성주군소재지 초입을 기점으로 우회도로로 계속 직진하다 용암방면(우측)으로 빠져나와
좌회전하여 우회도로 밑을 통과 조금직진하면 군부대가 나오고 우측에 마름이깍찬 못(부대못)있음.
그냥직진하여 언덕길 접어들기 전에 좌측으로 들어가시면 마을 앞에 못이 있습니다.
한때 월척사태로 홍역을 앓고, 지금은 많이 잊혀진 곳입니다.
제방쪽이 밭으로 되어 있어서 진입시에는 간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 전역이 연밭이고, 상류에 부들이 밀생해 있습니다.
▼ 제방쪽에서 상류를 보고...
제방권은 연이 덤성하고, 말풀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 제방과 우안코너 부분입니다.
우안옆의 도로공사로 인하여 물이 조금 흐린 듯합니다.
▼ 우안 상류입니다. 연이 많이 자라있습니다...
이것으로 저의 조행을 접습니다.
동행해주신 큰잔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멋진모델분(?)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회원님들!
낚시로 인해 더욱 더 행복하시고,
낚시로 인해 피해가 없도록 주위를 한번더 돌아봅시다!!!
졸작의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밤 보내셨네요....
땜보다 연밭이 눈길이 더 갑니다 ㅎㅎㅎ
잘 보고갑니다...
보고 있으면 눈이 시원해지는 성주댐
저도 한동안 낚시만 가면 성주댐으로 가곤 했거든요.
오랜만에 구경 잘했습니다.
그림 좋은 모르池^^두요..
즐낚하시고 건강하세요.
성주댐에도 어김없이 배수가된 모습이군요.
저도 댐보다 연밭에 눈길이 더가는군요.
담에 성주댐가실때 참외 내외분께 4짜한마리 점지해보고 들어가세요.
아마 들어주실거여요.ㅎㅎㅎ
성주댐..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저도 몇년 전에는 그 쪽으로 자주 지나 다녔는데..
대가천도 물이 맑지요..
큰잔님은 척 보믄 알 수 있지요..
정말 그릇이 큰 분이지요.. 언제 한잔 해야는데.. ㅎㅎㅎ
그쪽 방면 자세한 저수지 소개도 곁들이시고..
두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히 봅니다..
단표님.. 큰잔님.. 늘 건강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성주댐에서는 94~96년 사이에 몇번의 밤낚시에 붕어랑 메기로 손맛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주로 경산에서 붕어낚시 다닙니다.
얼마전에는 가족들과 제실앞에서 잠시 낚시를 해봤는데 붕어는 안잡히고 40cm 되는 배스를 두마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화보 조행기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오랫만에 화보로 뵈어 참 반갑습니다.
성주댐의 시원한 수면에 피로가 녹아드는 저녁입니다.
사진들이 참 선명해서 더 상쾌한 기분입니다.
함께하신 큰잔에 가득님~
화보로 뵈어 반갑습니다. 두분의 밤을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고향이 정겨운 출조와 답사조행 잘 보았습니다.
항상 꾸준함이 한결같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같이 하지못해 송구합니다.
그리고 위에 질문하신 성주댐 낚시여부를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성주댐 관리사무소에 제가 직접 전화로 문의한 결과 입니다.
성주댐 관리사무소측의 이야기는 법적으로 낚시를 금지하는 근거는 없으며
또 처벌규정이나 단속권한은 없다는 답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성주댐은 계곡을 막아서 만든 댐이기 떄문에
상당한 각을 가진 직벽지대가 많습니다.
이에 낚시인들의 안전사고가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라서
자발적으로 낚시를 말리는 형편이라는 말씀과
특히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는 답변도 들을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낚시 금지는 아니나 될수있으면 안전을 위하여 낚시를 관리사무소측에서
말리는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어디에서 낚시를 하시든 여기에 들어오시는 수많은 낚시인들의 안전조행을 기원 합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시원스러운 성주댐 을 보니
꽉막힌 이내 가슴이 펑 뚤리는 기분 입니다.
님의 정겨운 사투리를 읽고 있노라니 제고향에 와있는 느낌 이네요 저는 김천 농소면쪽 이걸랑요,
시원스런 성주댐도 좋치만 그래도 연이 뒤덮인 소류가가 더 정감이 가네요.
상세하고 자상한 님의화보 가슴에 꼭꼭 담아 가지고 갑니다.
동출하신 큰잔에 가득님 께서도 수고 하셨읍니다.
그럼 항상 어복 충만 하시길 ,,,,,,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올립니다.
성주댐 보기좋습니다.
동행출조한 큰잔에가득님!!!
안녕하시죠,참 보고십네요.
올라간다올라간다 하면서 시간이잘안나고(핑계)
하여튼 얼굴은 못봤지만 뒷모습만 봐도좋습니다.
단표님,큰잔님!
항상 건강하시고 유쾌,통쾌,상쾌한 나날보내십시요.
저도 요즘회사도 바쁘고,번출도가야하고,정신없이 돌아갑니다.
얼굴함 보입시다.
시비실지(연밭)이곳이 대물이 우글우글하겠다는생각이듭니다.
연밭에 가고파라~~~
그럼,안출과 즐낚하시고,어복만땅 하시길...
밤에는 거의 입질 제로였구요...해질무렵에두...잠시 입질있구요...
거의 해뜨는 순간부터...9시 이전까지...입질있었어요...
그리구...마리수는 거의 없는편이지만...장마때..운좋으면...마릿수도 가능합니다...
좋은건...100%로는 아니지만...최근 저의 조황으로는 장마때...아침4시간동안...월 6수했습니다...
붕어 상태도...아주 깨끗하고....참해서...좋습니다...떡은 구경해본적이 없구요..제가...희나리같은건 잘 구분을
못해서...토종이라 100%장담은 못하지만...제가 봤을땐....토종이였던거 같아요...
단점이라면...꽝이 많습니다...시기가 잘안맞으면...꽝이 많으니깐...대물 낚시 처럼...꽝칠 각오 하시고 출조하셔야할듯...^^;;
새끼들...무지 하게 많습니다...날추울땐...잉붕 안덤비구요..요즘 처럼 물따듯해지면...10회 입질에..7회는 잉붕입니다...
조금날이 더 따듯해져....수초무성해지면 출조 마세요...황소개구리 천국입니다...지금은 괜찮아 보이는데요...
수처 무성해지면...찌가 쪼금만 까딱해두...황소개구리...한 서너마리는 올라 탑니다...찌바라 볼때..황소개구리 서너마리정도가 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짜증 나서...낚수 몬합니다...^^;;초봄에....물좀 차가울때 밤낚수하믄...큰 씨알은 본적이 없구요..8치 정도까진...확인했습니다...
보기가 참 좋네요
물도 맑고 공기도 시원한 성주에 나도 한번 가봐야지.......................^^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즐 낚 하세요..............
항상 부족합니다만, 좋은그림 가끔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음은못에님....아이디처럼 늘 마음은 거기에 있습니다.
거의 성주댐에서만 낚시하고 있고 떡밥낚시를 즐기는 편이라 2.5칸 - 3.2칸 대를 이용한 쌍포로 하루 4, 5수정도(2,3시간낚시)는 무난히 잡을 수 있습니다(8치급)
얼마전에는 같이 낚시하는 후배가 42센티미터 짜리 붕어를 원줄 0.8호 목줄 0.4호의 무식한 채비로?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성주댐에 한 번 와보세여
연락주심 포인트 갈켜드릴께여
참고로 첫번째 소류지는 황신못인데여 3, 4년전 초겨울에 대형 통발을 누군가 설치해서 봄에 철수시키는 방법으로(얼음밑으로)싹쓸이를 해 갔는데 간간이 떡밥에 7,8치 급이 잡히긴 하지만 영,,,,
두번째 소류지는 성주군 용암면 상신리에 있는 일명 조실못입니다, 계곡형 저수지라 터게 세긴하지만 붕어는 정말 곱습니다 물론 씨알도 좋구요
세번째못은 시비실못인지 차동골못인지 사진으론 잘 모르겠네요
암튼 성주댐은 정말 멋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