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부 시조회에 다녀와서~

월님들 안녕하세요! 낚시벗입니다. 우선 울산지부 시조회 여러분들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손님(저도 손님 맞죠!) 준비를 너무 잘해주셔서 고맙고 좋은시간 갖고 돌아왔습니다. 해돋이 사진이 없던것같아서 제가 올려봅니다. 그리고 다른 사진도 몇장 준비 했습니다. 하지만 회원님들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하여 지송합니다.~ 다음에 만나면 모둔분들을 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경품으로 주신 월척가방도 고맙게 잘 쓰겠습니다. (튼튼하게 잘 만들었더군요 월척제품 신뢰갑니다.) 빨붕님 고마워요~ 이른 아침 해가 뜰때 제가 펴놓은 낚시대입니다. 밤새 마음을 비우지 못하여 눈과 심신이 지쳐있습니다. 한마리만~ 한마리만~ 제 옆 옆에 계시던 월척님이십니다. 다시한번 아이디를 기억하지 못하는것에 사과드립니다. 지송합니다. 아침이되니 슬슬 준비하시는 모습 역시 낚시는 누군가 옆에서 도전을 해와야 할 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새우 빌려주신 월님.........고맙습니다. 다음에 쐬주 한잔 올리겠습니다. 옆에있던 과수원입니다. 사진에 끝에는 시조회 장소가있죠.......과수원 길을 따라서 쭉 올라가보니 왼 폐허가된 집이 있더군요... 방벽에는 집접 그려놓은것같은 산수화가 있엇고 마당에는 대나무가 무성했습니다. 일반인은 아니고 스님이나 수도하는분이 묵었던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으시시한것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나오는데 뒤에 뭔가 붙은것같은 느낌 아시는분은 아시죠! 과수원 옆 개울에서 만난 룡이입니다. 귀엽습니다. ㅎㅎ ㅎㅎ 사진촬영 후 사랑하는 가족에 품으로 보내주었습니다. 올봄에 본 자식들이 개울속에 잔뜩 있더군요......욘석 지두 사내라고...ㅎㅎ 밤새 달달떨었습니다. 담부터는 추울때는 낚시 않합니다. 흑!흑! 그래도 월님들께서 빌려주신 난로때문에 아랫도리와 마음만은 훈훈했습니다. 담에 만날때 쐬주 대병하나 들고 가겠심더~ 집에 다왔는데 길가에 트럭이 논으로 들어가려 했더군요......다행이 사람은 다치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월님들 안전운전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