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출조 아산 영인지...(2003.12.10)
올해 처음으로 새벽에 일어나 달려봅니다..
참 지난번 새벽에도 일어나서 영인지 간적이 있는데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 아이씨 근처에서 조수석 뒷바퀴가 터져 버리는 바람에 큰일 치룬적이 있군요..
새벽에 혼자 갓길에서 타이어 교환하기가 어찌나 무서운지...
트럭들은 쌩쌩달리고 어둡고...
하는수없이 자동차보험 긴급 서비스를 불러서 수리한 기억이 납니다..
암튼 6시경 집에서 나가봅니다.
쌩쌩달려서 서평택아이씨로 나와 지렁이와 가스를 사고 영인지 도착하니 7시경..
아직 동이 안텄네요..
지난번 낚시했던 멋진포인트에 도착하니 연안에 제법 두터운 얼음이..
현재 기온은 -8도 정도..
온천지가 눈입니다..한겨울 같지요
이랬던 포인트가
요렇게 변했네요.. 중앙에 아직 얼지 않은 곳에 채비를 던져봅니다..
지렁이를 요렇게 달아서..
요렇게 던져봅니다...구석구석 7대를 ..얼음이 꽝꽝얼었으니 앞받침대는 필요없네요
정면 부들밭에 5대를 던지고 우측 수몰나무와 땟장으로 두 대를 ..
우측에 두 대는 얼음이 잡혀 버려서...한번씩 깨주어야 합니다
좌대는 모두 철수해서 한곳에 모아놨군요...갈대밭에 두 대는 기냥 두었더라구요..포인트인가 봅니다..
기온은 많이 내려갔지만 바람도 없고 해도 따땃하니 그다니 춥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입질은 없네요..한 2시까지 해볼려고 했지만 12쯤 되니 바람이 제법 붑니다..
좀더 추워서 얼음이 제대로 얼면 요 주위로 한번 타보아야 겠습니다..
포도밭 및 산밑으로 엄청난 포인트들이 있더군요...
1월경에 다시한번 와야겠습니다..








지렁이가 매우 먹음직(?)스럽군요.
진수성찬을 외면 하는 붕어는 변덕쟁이? ㅎㅎㅎ
뭔가가 곧 나올듯한 그림 잘보았습니다.
안전조행 기원합니다.
이 추위에도
추위를 느끼지않는 방한복
디~따 부럽네요
메~리 구리스마스~!!!!!!!!!
같이 시흥시 에사는 (정왕동) 염주라고합니다.
이렇게 추울때 새벽출조를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조행기 잘보았고요 다음에 한번 물가에서 만나요.
서태안님을 오래전 부터 알고있었는데 이제야 인사를 하게되네요.
연말 잘 보내세요.
여하튼 대단하십니다.
통삼봉님도 그렇지만 염주님 서태안님 모두 대단하십니다.
언제나 안전조행 하시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포도밭 건너편 잔버드나무 수몰되고 뗏장이 덮이고 뒤로는 작은 또랑이 있고.
그래도 수도권에서는 몆안남은 토종 터인데 잡어가 넘 설치는곳이라서
새우낚시에 어려움이 많은곳입니다.
춥은날씨에 고생 하셧습니다.
이제 조금더 있음 얼음위에 올라타서 구멍을 뻥뻥 뚫고 찌를새울때가 다가오네요.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얼음판 위에서 만나요.
인천꾼입니다 저는방금 검단수로 다녀왔심다
님의조행기 잘보았구요 자고로 조사급 이상의 경지에도달하려면 9회이상
죽음의 고비를 넘겨야한다고하는데요 님 께서도 그쪽으로 점점 가고있군요
항상 안전조행 하시구요 가끔 흔적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요..
힘겨웠던 이년 잘보내시고
다가오는 저년을 잘 맞이하입시데이...
윗동네 님들이 세분씩이나 ...
한번 뜰때가 된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