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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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물낚시를 다녀와서

몇일간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주위의 얼음낚시터는 모조리 녹아내리고 있고 얼음낚시도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물낚시 할 만한 마땅한 저수지도 드물어 이맘때 쯤이면 항상 손맛이 그리운 꾼들을 애타게 하고있습니다. 예전에 얼음낚시할때 중류에는 얼음이 얼지않는 고성저수지가 생각나 블루길 참수사건으로 여러 월척회원님들에게 심려를끼친 그 저수지로 낚수광님, 포르셀님과 동행하여 달려가 보았습니다. 언제나 볼때마다 인상적인 고성지 올라가는길입니다. 2005021606195445.jpg 여기는 우측으로 난 두번째 골자리 포인트입니다. 2005021606195583.jpg 상류와 하류에 일부 얼음이 아직 남아 있지만 중류에는 얼마든지 물낚시가 가능합니다. 2005021606195734.jpg 여기는 최상류입니다. 아직까지 얼음낚시가 가능하지만 곧 따뜻한 봄햇살아래 녹아내릴것입니다. 2005021606195903.jpg 중류 두번째 골자리에 설치된 제 포인트입니다. 2005021606200236.jpg 제 우측으로는 낚수광님과 포르셀님 그리고 누군지 모르는 조사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005021606200069.jpg 아침 아홉시에 도착하니 하늘은 흐리고 남녘으로는 봄비가 온다는 소식과 곧 봄비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는 뉴스를 들은지라 언제 쏟아질지 모르는 날씨라 서둘러 포인트 잡고 낚시에 몰입하였습니다. 올해 처음하는 물낚시인지라 봄붕어 만나야한다는 설레인 마음으로 각자 정성들여 미끼달아 입질을 기다리지만 봄붕어의 반응은 냉담한것 같습니다. 바람 한점없는 잔잔한 수면입니다. 2005021606200483.jpg 한쪽에는 섬유질과 한쪽에는 지렁이를 달아서... 2005021606200628.jpg 모두들 아직까지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2005021606200731.jpg 낚수광님의 낚시모습입니다. 새해 첫 물낚시에 좋은 조과있길 기대해 봅니다. 2005021606200836.jpg 낚수광님은 오늘 짧은대로 수초구멍사이를 노려본답니다. 아래보이는 동그란것은 낚수광님의 머리입니다. 2005021606200991.jpg 포르셀님입니다. 오늘은 30,32대로 깊은 수심을 노려본답니다. 2005021606201133.jpg 제사진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한달에 무려 10회이상 출조합니다. 저보다 많이 출조하시는 분은 아마 별로없을꺼라 생각됩니다. 집사람도 제 낚시병에 아예 두손두발 다들고 이제는 무덤덤한 심정으로 받아들이는것 같더라고요. 2005021606201247.jpg 건너편에서 바라본 제 포인트와 낚시모습입니다. 2005021606201342.jpg 드디어 기다리던 첫수를 낚수광님이 신고하네요. 새해 첫 물낚시에 나온 예쁜 6치급 정안지 붕어입니다. 물낚시의 시작을 알리는것 같은 무엇보다 의미가 큰 붕어입니다. 2005021606201433.jpg 자세히 한번더 보고 2005021606201622.jpg 어느새 매운탕의 귀족 빠가사리도 추가되고 2005021606201528.jpg 빠가사리도 새해 첫수인지라 잡어이지만 의미를 부여하면서... 2005021606201708.jpg 오늘 생일을 맞아 생일날까지 낚시다니는 포르셀님 드디어 깊은 수심에서 첫수인 떡붕어를 신고하네요. 2005021606201913.jpg 배가 서서히 불러오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2005021606202003.jpg 낚수광님과 포르셀님이 붕어만난 기념으로 포즈도 취해보고... 2005021606201813.jpg 11시가 넘어서자 바람이 서서히 강해지는것 같습니다. 2005021606202125.jpg 서서히 찌 보기가 힘들어집니다. 2005021606202311.jpg 밑에서 그냥 찍어본 사진입니다. 2005021606202505.jpg 한마리씩 포로들이 추가되면서 2005021606202202.jpg 바람을 맞으며 굳건히 버티고 있는 사람은 바로 접니다. 2005021606202697.jpg 낚수광님이 작년에 만든 수제찌입니다. 쓰기도 뭐하고...버리기도 아깝고... 가볍고 하니 그냥 휴대하고 다닙니다. 찌만든다고 고생~고생~한 낚수광님에게는 쫌 서운하게 들리겠지요.ㅋㅋㅋㅋ 2005021606202814.jpg 오늘 생일날 탄력받은 포르셀님 또다시 떡붕어를 추가하네요. 2005021606202902.jpg 곧 비가 올려나...태풍같은 봄바람에 이제 접을시간이 된것 같군요. 2005021606202409.jpg 오늘의 최종조과입니다. 2005021606203003.jpg 마지막엔 언제나 고향앞으로... 2005021606203131.jpg 생일을 맞아 두번의 손맛을 본 포르셀님이 쏜 짬뽕과 중국술의 늦은 점심식사 2005021606203195.jpgbest02.jpg

가슴이 설레이는 첫 물낚시 기분이 짱입니다요

마지막 한마디도 인상에 남네요(항상 고향앞으로)

짬뽕에 빼갈이라 - - 캬 - - 꿀꺽

추운날씨에 고생많으셨고요

눈 낚할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입아픈붕어님~ 포르셀님과, 낚수광님에 열정 또한 대단하십니다.
봄기운에 녹아드는 저수지에 풍경이 일품입니다.
날씨만 좀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군요.
늘 소중한 화보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입아픈붕어님!!!
낮낚시치곤 조과가 괜찮군요
요즘 월척에서의 활동이 대단합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저는 기껏해야 한달에 1~2회밖에 출조를 못합니다
그리고 항상 같이 동행할 조우가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포르셀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근디, 생일상이 넘 초라한거 아입니까?.....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고량주이군요...쩝~
고량주말고 더 좋은것 있는데.....북경 빼갈이라고 알콜이 69%밖에 안되는데 정말 입에서 불이나죠!!...ㅎㅎㅎ
담에 한번 드셔 보세요
술이 확~~깰겁니다^^*
그럼 올 한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리며 시조회때 뵐수 있을런지요?
드디어 물낚시의 시작을 알리는군요.
긴겨울동안 모질게 참아왔는데
좋은소식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입아픈붕어님^^
계속되는 겨울낚시 그 열정에 감탐 그 자체입니다.
모든 여건이 충뷴하지 않을텐데...좋은 그림 보여주어 고맙습니다.
이제 곧 물낚시 시즌이 오겠지요.
물가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동행하신 조우님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타짜님,직선과곡선님,
대물킬러님,사시미칼님
그리고 낚시꾼과선녀님 꼬릿말 감사합니다.
물이좋아서 붕어가 좋아서 그냥 좋아서 다니는낚시
여러회원님들과 함께하면 더 좋을것 같군요.
항상 관심을 가지고 봐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이제 물낚시즌을 미리 알리는 조짐들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마 입아픈붕어님의 물낚조행기로
남쪽에서부터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해빙소식이 이미 고성까지 도달한것으로 확인하게 되는군요
정성 가득담긴 화보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입아픈붕어님 안녕하세요
대단한 낚시열정이십니다
새해 첫 물낚시에서 이쁜 붕어를 보셨군요
보성지의 멋진 그림등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입아픈붕어님!!!
안녕하세요 반갑심다.
이거~너무하는것 아닙니까?
무신낚시를 한달에 10회이상 뭐묵고 사는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입아픈붕어님! 주제넘는 이야기라 생각하이소~~~~~~~~~~
낚시열정은 찐짜로 대단합니다.
낚수광님, 포르셀님 ,입아픈붕어님 추운날 고생많았습니다.
붕어 땟깔은 쭉이네요.
만나면 좋은친구 빨리함 보입시다.
케미마이트님반갑습니다.
요즘은 아침편지 보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항상 좋은글귀보며 하루를시작하지요.
감사힙니다.

빨강붕어님 반갑습니다.
한마디로 시도 때도 없이 낚시다니지요.
쫌전에도 낚시다녀왔습니다.
맨날 조행기 올리면
저보고 백수라 할까봐 좀 올리기 뭐합니다.ㅎㅎㅎ
좋은하루 보내세요.
대물킬라님

알콜이 69%밖에 안된다니요.
고량주 48%짜리 두어잔만 묵어도 빙빙 도는데
69%짜리 먹으면 정말로 입에 불납니다.
아니, 대물킬라 라니요?.....킬러 임다 킬러~~~~~~~~~ㅋㅋㅋ
에프킬라도 아이고....뭡미까...이게~
킬라....나빠요~

뼈아픈 붕어님...ㅋㅋㅋ
48%짜리 묵고 핑핑 돌때~~
69%짜리 털어 묵어마 정신이 번쩍 든다니깐요?
ㅎㅎㅎ~ 딸꾹!!....어메 죽것는 거~
대물킬러님

세상에 뼈아픈 붕어라니요.

넘 하시는거 아님니껴..!!

언제 69%짜리 같이 함먹을날이 오겠지요.

그때 정신 번쩍 차려봅시다.

오늘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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