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 첫발을 내딛다..

안녕들 하시죠? 얼마전에 글올렸던 초난감이 아이디를 바꿔 다시돌아왔읍니다.ㅋㅋㅋ 이번 출조는 가까운 지인들과 출조를 계획하게됐읍니다... 배수기철을 충분히 감안했지만 월을보고 싶은맘 주체할수 없어서 감행을 했는데요... 저와 4명의 선배님들이 떠난 청도 첫발딛기 구경하실까요? 오늘은 4월,5월초에 걸쳐 월척 행진을 기록했다는 청도,풍각면에 있는 수월지로 갔읍니다. 수월지에 도착해 전율을 가다듬고있는데..b 선배왈 느그들 여기서는 정신빠짝 차리레이~ 야들은 연습없데이...바로들어간데이.. 흐미...그땐 그말이 다잡은거 같더니.. 소류지 한바퀴고 뭐고 그정도로 터진다면 돌아볼 시간도 없을거 같아 대략 간소히 찍어봅니다.. 상류쪽을 바라보고 한컷담아봅니다...제자리가 대략 저기 어디쯤 될거같읍니다.. 아니..!! 이리도 골진곳에 누가저런 고마운일을 담에오면 보트타고 가기로 했읍니다..ㅋㅋㅋ 누가 저거 철거하게 할수 없나요? 루어로 훌치기로 감아버려?ㅋㅋ 마름과땟장..수초가 잘 어울져 멋진 화음이 들릴거같지 않나요? 상류 좌안입니다..수심이 대략 2-3미터 이구요..맹탕인거같은데 수초가 바닥에 깔려 있음을 확인햇읍니다., 상류좌안에 자리를 잡으신 b선배..여러분들도 고글을 조심하세요.. 아~글씨...낮에고글끼고 바닥을 봤더니 그림이 멋지길래 20대 담구고 아침에 다시보니 맨바닥 이더랍니다.. c선배 자리 상류 중간에 위치했구요..간밤에 딱한번 봤답니다..까닥 하는거...ㅋㅋ 그리고 꽝치리 조사 제자리 입니다...두더지를 잊어버려서 의자에 꼽았더니 덩치는 뭐만한게...밤새 쪼그려 있느라 몸이 오그라 들뻔했다는 ㅡ,.ㅡ;; 그리고 다른 선배 두분은 대략 난감한 표정을 짖더니 각자자리로 =3=3=3 부끄럽다더니..ㅋㅋ 그리하야..선배한분은 제방권,또한분은 안쪽 골 깊~은 상류 우안에 자리했음돠... 밤새 선배한분 황천다녀오시고..ㅋㅋ 간밤에 멧돼지가 바로뒤에서 10여분계속울었음... 밤새 조과라고는 멧돼지 소리에 가슴 쓸어내린 k선배 혼자 한수하시고... 이곳은 2차 산란중인지 촬영후 바로 알이 나오더라구요... 촬영후 방류 잘가거라 더큰놈 돼어 다시만나자...ㅃㅃ2 이놈이 초 사이로 서서히 몸을 숨기더니 사라지네요... 두번올린 조행기에 멋진그림없어서 쓰레기 이곳 저곳꺼 모아서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아름다운 배경도 좋겠지만 이렇게 치우지도 않으면 멋진 배경도 없다는걸 모두다 새기자는 마음에서 ... 이번 조행도 역시 좋은 그림 못보여 드려서 죄송하구요 .. 담에 더욱 멋진 조행으로 찾아뵙겠읍니다.. 월척에 친절한 안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출조지: 경북 청도군 풍각면 수월리 수월지 <= 고기잡기 수월한줄 알았드만..터가무지쌤.. 출조인:L.K.B.C.C-1 서울서 김서방찾기.. 미끼:생각하시는 모든미끼...참.새.콩.뻔.건탄.옥.지.등등... 저수지상태: 배수중,,,2차산란중.. 모두들 안전조행 하시구요..댓글안달면 밤에 맷돼지 만나십니다..ㅋㅋㅋ <img src=http://wolchuck.co.kr/img/best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