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20년만에 아주 짜증나는일을 경험 했습니다.
본인은 집이 서울이며 시간이 많지않아 서울에서 가까운 충북 모란지를 찿았습니다.
날씨가 좋와서인지..시즌인지..꽤 많은 조사님들이 계시더군요...
어디가나 볼수 있는 자리싸움....사람도 없는데 받침대 짐들만 빈자리에 놓여 있더군요..
저는 조과 생각치 않고 머리나 식힐겸 당일치기로 낚시를 하고자 했으니 빈자리에 아무데나 앉아서 낙시를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동호회.모임 시조회 시즌이란걸 깜빡 했지 뭡니까...
양 사이드로 술드시고 고성방가 [괴성] 을 지르고 떠들으시고...
나참...어느정도 담소 나누는건 상관없지만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낚시터를 점령 하고 계시더군요
몇시간을 참다가 결국 짜증나서 짐싸서 왔습니다.
다른 자리 옴기려 해도 그분들이 점령한 상태이고 자리도 없었습니다.
시조회? 좋습니다 다른 일반인 들에겐 피해는 주지 않아야 당연하다고 생각 합니다.
모든 동호인들이 다그런건 아니지만 공동 시설인만큼 예의는 지켜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웬만해선 낚시대 접지 않지만 아주 스트레스 만 쌓여서..지금까지도 분이 풀리지 않습니다.
그만큼 눈치를 줬으면 자중을 해주셔야 하는데...이건뭐...낚시터가 아니라 호프집 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글 보시면 뜨끔 하실거라 생각 합니다.
다음부턴 자중을 부탁 드리며, 차후 이런일이 또 발생하면 동호회 이름과 아이디 등을 공개 하여
차후 온라인,오프라인 활동에 수많은 불이익을 감당 하셔야 할것입니다.
시조회,모임등 단체 진입시 사전 답사를 통해 고사지네고 담소 나눌수 있는 곳에 자리를 따로 마련함이 어떨까 싶습니다.
4월3일 토요일 모란지 동호인들의 횡포
-
- Hit : 675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7
내 돈 드려가며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를 풀려고 큰 맘 먹고 들린 터에서
환영을 못받을 망정 짜증만 달고 오셨군요.
참!! 다니다 보면 수준이하의 인간군상들을 심심치 않게 봅니다만
그들의 몸속엔 어떤 유전자가 흐르는지...
유로터라면 쥔장도 있을 터 인데...
"물안개피는"님 제가 대신 위로 드립니다.^^
주인장 만나서 한소리 쏴붙이고 오려고 했지만
짜증이 머리 꼭대기 까지 난 상태라서 꾹 참고 집에와서 낯술을 즐기며 화를 삼켰습니다.
허나 현제...또 머리속을 감도는 짜증이 쉽게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또 언제 시간이 나서 갈지 모르는 낚시터,,,,힘들게 시간내서 찿아간 낚시터,,,,
차라리 시끄러운 양어장이 낳을듯 합니다^^;;
많은사람들 만나면서 술먹고 남들 처럼 낚시대 수십대 펼쳐놓고 저수지 전세 내놓는게 낚시꾼일까요?
어떻게 보면 자연보호,환경보호 하는 조우회도 많습니다..몇몇 양심없는 조우회 때문에 좋은 모임의 조우회 까지 욕먹는거
아닐가요?
의식? (생각)이 바뀌지 않는한...계속 될것입니다...
물안개님 주인장에게 가서 한소리 하였다면..그 조우회 수십명하고 싸울번 봤네요.
물안개님 똥이 무서워서 피하겠습니까 더러워서 피하지 란 속담이 생각나네요...
기분 나뿐 기억은 훌훌 털어버리시고 날씨가 차츰 좋아지네요..시즌시작과 끝이 어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조우회한사람으로써 참송구하게생각합니다.
저도 정기출조때 떠덜거나 소란피는일이 있을까? 다시생각해봅니다.
윗글을 보신님들 앞으로는 여러사람들이 있는곳에서는 예의를 지키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전화로 그 조우회 이름 확인하고 따졌습니다 대체 분이 플리질 않아서...
일단은 분을 참고 넘어가지만 정말..차후에 이런일이 또 생긴다면.. 동영상,사진 찍어서 불이익 당하게 만들겁니다.
저도 동호회에 소속 되 있지만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이 공간에서는 동호회명을 공개하면 안됩니까??
(무슨 큰 문제가 생길까요...)
그래야 다음에 낚시가서 그 조우회 놈들 와있는거보면 딴데로 옮기죠..
공개적으로 개망신을 좀 줍시다~~
님의 기분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도 거의 혼자 출조하는 편이라 자주 접하는 황당함에 짜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옛말에 에비군복 입으면...
몇사람이 모이면...
망각하는 경우가 많은가 봅니다.
행복한 주말 출조가...
그렇지 않는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하시고 잊으버리세요.
담엔 또 이런일이 발생하면 낚시요금 환불받고 동영상,사진 찰영 해서 인터넷 방방곳곳 올리고
낚시동호회 마다 도배를 할것입니다.
물론 관리 못한 낚시터도 망가지겠죠..
엄청 열받셨네요...
""관광버스 대절 기사님 말씀...""
갈때는 40분의 승객..
올때는 40마리의 犬 자제분 (개*끼)
모이면 군중심리로.. 그런 사람들 있습디다..
안출하시고..즐출하세요..^^
그것도 남는시간 쪼개서 비싼 기름값에 톨비내면서 햇볓도 좋와 쉬기 딱좋왓는데 완전 망가진 주말입니다
정말 20년 낚시도중 이런경우는 처음 봅니다 ㅎㅎ
지금도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조우회 활동 하고 있습니다. 제일 걱정 되는부분입니다.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합니다.
조우회 활동으로 피해 보신분들께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참말로 근실하고 모범적인 조우회도 많은데 말입니다.
몇몇 조우회 때문에 이미지가 아주 좋지않아 지지요.
이양반 들에 조우회는 정신을 좀 차려야 겠습니다.
잊으버리 십시요...행운을 기원 합니다.
하루전날와서 깃발만 꽂아 두고 가면 다된걸로 알고 일반인이 낚시하면 자리있다고 말하는 그런일들이 몇번 있었지요.
뭐 부딪치기 싫어서 자리 비켜주었지만 포인트는 죄다 깃발 꼽여 있을때 그심정 착착하죠.
아무튼 마음 상하셨다면 잊어버리세요.
아직 그래도 좋은 조사님들이 더 많지 않나요
물가에서 만나서 정담도 나누고 따뜻한 커피도 함께 나누어 마실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조사님들이 더 많으니 그걸로 위안삼으세요
향토예비군 이라도 동원해서 막아야 할 일이 생겼나봅니다.
이럴때는 텟세라도 부리고 싶어 집니다.
온종일 방방거리면? ㅎㅎㅎㅎ
똑같은 인간 되기 싫어서 그냥 잊을랍니다 ㅠㅠ
그대신 동호회 이름 공개 합니다
[낚시와사람들]
http://cafe.naver.com/jnterfish.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785 <ㅡ 증거자료 ㅎㅎ
다음에 그런일 생기시면 연락 주시지요.
오토바이 동호회는 저는 잘 모르지만, 풍물패 한 30명 정도면 되지 않을런지요.
사진 구경만으로도 잼있었겠다란 글이 나오면 장소에 계셨던 분들은???
저도 오프라인으로 동우회 활동 하지만, 돈내고 들어가는 유료터(?)인 경우
조심을 하게 되는데!!
하여튼 물안개피는 님 넘 마음에 두지 마세요!!
붕어낚시 국가대표들의 주우회인것 같습니다 ... 조우회 조끼에 태극기까지 달었네요 ㅎㅎ
술먹는 모습이 자랑은 아닐진데 쩝 .
월드컵에 나갈려나...태극기까정 .....ㅋ
스스로 생각해도 아니었던가 봅니다.
그 카페 회원분이 올린 자정 당부 글이네요.
댓글에
이제 모란지 가지 말아야겠다는 말이 씁쓸하네요.
그러고 가지 않으면 되는 것인지..
노여움 푸시고~ 다음 출조길에는 늘 웃을수 있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
잘못을 지적하고 반성하자는 글이 있네요.
어느동호회든 술때문에 분란이 많이일어납니다.
너무 몰아세우지 마시고 너그럽게 용서하세요....^^;;
낚시보다는 오랜만에 만나 반갑다보니 술 좋아하는 사람끼면
분위가가 그리 되는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출조 .. 뭐 이런덴 잘안나가는데
물안개님처럼 한번씩 지적해주면 자중하실겁니다
술은 술집에서 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