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진 낚싯대가 싸구려이긴 하지만 도둑 맞으면 잠을 못잘듯 싶어서 여쭤보아요 도둑을 딱 마주하면 작대기로 막 때려도 될까요? 얼마전 뉴스에서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도둑을 때려 혼수상태 만든사람이 구속? 자세한 내용은잘몰르겄네요^^;
받침대로 찌를 생각은 마십시오.
예전 풍이란 놈
받침대로 멧돼지 찔렀다가
절번 접혀 들어가서
디질뻔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맞는것도 힘들지만 때리는것은 더 힘들더군요
걍 드리고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 드릴것 같습니다
고수들은 눈코입은 안때립니다.
광대뼈만 정확히 때립니다.
광대뼈 마져 함몰되면 몰래 매장시키는 수밖에 없고요 ^^;;
농담이구요 ~
사람은 두들겨 맞을때의 아픔보다
잘못해서 쪽팔리는것이 더 두려운건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영혼이 타인에 의해 더렵혀진다거나,
반대로, 남이 자신에게 더러운 영혼을 깨닳게 해주었을때에
가장 두렵고 쪽팔리는 일이 될것입니다.
경찰서 끌고가는데
반항하면 패고 봐야지요!!
뒷일 신경쓰지말고 ~
법은 나중에 끼워 맞춥시다.
천북파출소서 하룻밤보내고 ㅋㅋ
지금도 맘은 그때나 같은 청춘같은데...그러나...이젠~~
눈...까라야져..
만여평 저수지 홀로 전세내어
제방에서 홀로 독조를 한적있슴미더.
새벽 1시경
차한대가
제 옆 30m지점에 서더군예.
텐트안에 가만있으니
한명이 제 텐트 살며시 지나
5m지점에 서서 1분넘게 조용하더군요.
살짝 고개를 내밀어
오른쪽 차쪽보니 두명이 더 있었습니다.
사태파악후
전 제 몸을 가장 크게 부풀려 일어서며
"낚시오셨슴까???"로 째리보았슴미더.
미적거리며
낚시왔다카면서
슬그머니 가더군예...
가고나니
호신용 무기 하나쯤 구비가 절실하던데.....
지금도 걍 다님미도...^o^
다 뺏길순없음다~~
풍전지에서 그놈 목덜미 걸었더니
발발떨던데요
주의
그분 옆쪽에 살짝 기스 났어요
서로 통성명하시고, 전번 교환 하시는것이
예 일듯 합니다만.....
저도 예를 못 지킨것 같심더.
다음에 군자님들 만나면
허심탄회하게
한잔나누고
낚시대 한대정도는......네???^^;
아직 낚시장비 도둑놈은 안 걸렸지만, 어떻게할지 모르겠네요.
도둑은 새벽에 자주 출몰합니다.
새벽에 차타고 스윽~~ 와서, 사람있는지 없는지 살펴본것은 몇번
경험해본것 같네요. 인기척 소리내니, 차 가버리던데...
살려 달라구 할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찌는 올라와야 재맞이라서여~~
빵터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