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새벽에 발신제한번호로 전화가와서 처음에는 안받고,다시 전화가와서 받으니 여자목소리로 "몇살이에요"하길래 됐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별 미ㅊ년 다있네 하고 다시 잤습니다. 일주일뒤 회사에서 일하는데 부산진 경찰서라면서 전화가 왔는데 새벽에 전화한 여자가 실종이 됐다면서
저를 무슨 범죄자 취급하면서 신상정보를 물어보는 겁니다. 순간 보이스피싱이 생각나서 모른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무슨 채팅을 했느니 문자를 주고 받았느니 하면서요.전화기에서 주변에 사람목소리도 경찰서처럼 나더라고요,나참 만약에 그여자하고 혹해서 계속 연락했으면 진짜 당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님들도 모르는 전화 조심하시고, 붕어만 낚이는게 아니더라고요. 사람도 낚일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휴....
장마철 몸 건강히 보내세요. ^^*
낚일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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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안받을수는 없으니
걍 이상하면 안녕히기세요 하고 끊는거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 요즘 부동산에서 땅투자하라꼬 전화와서 뚜겅 열립니더
월님들도 조심하셈~^^~
이제는 아무것도 못믿을 세상이니 원~~~~~~~~~~~~~
그나저나 어제저녁에 퇴근하면서 굴포천을 봤더니 물을 바닥까지 뺏더라구요
혹여 낚시 가능하면 전화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