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 배고픈 허리를 부여잡고 이리저리 헤매다ᆢ 야호! 발견한 옥수수~~~ 감격어린 눈으로 바라보다ᆢ 며칠을 못먹었던 고달픔을 생각하고 입에 넣으려는 순간 매정한 낚시꾼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ᆢ 마지막 낚시대마저 걷고 그렇게 먹을 수 있었던 옥수수와 함께 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물 밖으로 나와야 했다ᆢ
눼?
우야노
밤선비님ᆢ제가 대신 그 주변에 옥시기 남은 걸 맛나게 뿌려주고 왔심더ᆢㅎ
외포리님ᆢ그래서 남은걸 먹이로요ᆢㅎ
잠지는 꾼님ᆢ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