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주말에 산에도 안가고
집콕을 했더니
무기력증에 빠진것 같습니다.
어느분이 말복 지났으니 가을이래서
서서히 기지개를 펴볼까 하고
사전 테스트에 나서 보았습니다.
세탁기 한바퀴 돌리고
베란다 정리하고
집은 나서니 벌써 30도~ ㅡ.,ㅡ
집근처 산책길을 걸어봅니다.
역시 덥네요.
음용엔 부적합 하지만
더위 식혀가기엔 좋은 약수터~
늙은 숫자사가 뱉어주는 시원한 물에
땀을 식히고~
이 더위에 서울에서 부천까지 걸어가는 만용(?)을 부려봅니다...ㅋ
조금만 습한곳이나, 어두운곳으로 가면 날파리가 너무 많아 등산로로만 걷어 다시 서울로~~~
그늘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산을 걷는 사람들이 제법 많은 주말입니다.
한시간 조금 넘게 걷고 다시 차로 오니 33도~
너무 많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게 딱 적당히 걸었네요.
이제 서서히 산으로 들로 나서도 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나태해진 몸을 추스려 서서히 무기력증에서 탈출해야 하겠습니다.^^
여름도 가겠죠.
고생 하셨습니다.
등산은 안좋아 하나..
산.
하모,
청도에있는
"붕어산"이
제일 아니겠십니까?
(아, 두바늘 채비님께선 싫어 하시겠군여ㅡ.,ㅡ)
그늘에 들어가면 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는게 느껴집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부처핸섬님
요즘 조요하더니 저기서 침뱉고 있더군요.^^
아직 많이 덥더군요.
감사해유님
해유님이 가을이랬잖유...ㅎ
적당히 살살하셔유
하루하루 생활 모습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