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몇달만에 겨우 한수했습니다.
꾸준히 물낚시 얼음낚시 다녔어도 꽝만치다가 (심지어 유료터에서도) 어제 겨우 한수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작년여름 후배들이랑 배스 처벌하러 다니느라 외도를 해서 그런지 "붕신" 님께서 노하셔서
붕어를 점지 않하셨나~~~~할 정도로 가을부터 몇달동안 내리 꽝이었습니다.
여지껏 이런적은 없었는데 나름 조과에 연연하지 않고살았지만 거의 반년가까이 꽝만치다보니 회의감이 들더군요.
올 초에는 하도 낚시가 안되서 와이프랑 손맛터도 가보았지만 잉어만 나오더군요.
암튼 한마리 마수했으니 앞으로 뜨문뜨문 나오겠죠 뭐....
맹점은 어제 잡은 한수가 자동빵이라는거....또하는 4치붕어라는거...ㅎㅎ 그래도 묵은 체증이 내려갑니다.
붕어 얼굴보기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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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복 충만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이제부터 나오겠죠???
마지막 붕어가 아니길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맘고생..거거 아무나 하는거 아입니데이...
붕어 모양도 사진에서나 봅니다,,ㅋ
고작 사랑스러운. 심지어 섹시하기까지한 4치붕어 잡고 너스레떤거같아 좀 쑥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