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트기전 새벽에 작년 이맘때 갔었던 광산구 산막제에 큰고기들이 제법 튀어 오르길레 대를 담구었다.
첫수 4치붕어 지렁이 물고 나온다.
제법 큰고기를 음직임이 보이고 스타트가 좋다.
햐! 동트자 마자 블루길 덤벼든다.
물도 찬데......
미끼를 굴루텐으로 바꾸었다.
4치 5치 붕어 올라온다.
그것도 잠시
블루길 글루텐도 물고 나온다.
옥수수로 바꾸었다.
4치 5치 붕어 서너마리 잡고
또 블루길
때와 미끼 안가리고 덤벼드는건 어디서 배워 먹었는지.....
결국 오전 11시 철수
여담
산막제 제작년 제방공사로 물빼서 작년에 갔을때 깨끗하더니
작년에 고기좀 나왔나?
어째 평일인데 밤낚시 세분 하고있고 통트자 열분정도 오신듯....
더러워서 낚시 못할 지경이다.
웬간해야 줏어오는데 줏어도 줏어도 쓰레기 천지이다.
감당이 안된다.
결국 내자리 주변만 줍고 걍 왔다.
광주조사 여러분 줏어오지 못할거면 버리고 오지 맙시다.
안가 보신분들은 가보시면 느낌 팍팍 올겁니다.
블루길 샤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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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버릴것은 꼭 가져옵시다
결국은 내가 버린 쓰레기 덤위속에서
낚시하는 꼴이네요
쓰레기는 반듯히 가져옵시다
찜해먹으면 맛있어요.
한번만 드셔볼래요? ㅎㅎ
낚금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ㅎㅎ
이번주말 자리 싸움 엄청날듯
저는 블루길 올라오면 좋아라합니다.
그만큼 활성도가 오른다는 뜻이고.
몇번의 경험으로 블루길을 진짜 욕나올정도로 잡아내다보면 큰붕어가 반드시 오더라구요
낚시에대한 묘미가없다고나할까요ㅎㅎ
쓰렉이 버리고 가는 행낚꾼들 가는길에 사고나서 축 사망들 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하다보니 블루길이 생각보다 잘 안물어서 낚시하기 편하고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