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의성 쌍계천에서 낚시하다가 자연산 자라를 잡았어요
눈대중으로 등껍질이 가로 15cm 정도 세로 18cm 정도입니다
잡을려니까 저항이 거세고 물릴까봐..
용봉탕이라나 검색해보니 하는것도 어렵고
괜히 가져왔네요..ㅠㅠ..귀한것이란 생각에 모친 해드릴려고 가져왔는데..ㅠㅠ
다시 놔줄려고 대구에서 의성까지 가기도 글코 ㅠㅠ
혹 판매할려면 어케하나요? 가격은 얼마나 하면 될지...
제 글이 불편해 하실분 계실겁니다
자유게시판이니 이해바랍니다 죄송합니다 꾸뻑~
자연산 자라가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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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방생도 하는데 이왕이면..편한곳에 놔주시면..~!꾸뻑~~~~~~
판매해봤자 얼마나 하겠습니까..
용봉탕 어려우시면 어죽도 좋잖아요..
몸에 좋으니 어머니께 해드리십시요..
징그러워서 그리고 무서워서 못하겠네요..
제 모친도 절에 다니셔서 직접 칼질 못하겠답니다..ㅠㅠ
저도 말로만 들어서 ......
집에서 먹을거 주고 좀 키우시다가.. 의성 갈 일 있을때, 놓아 주시지요.
큰 놈이고, 쓸일이 있으시다면 모르겠지만, .. 쓰실일이 없으시다면...
아 그리고.. 판매되는 양식 자라가 있어서..
자연산의 경우, 아는 사람 아니면 제값 받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필요하지 않으면 살생은 하지말자^^
특히 불자는 어떤 경우에도 살생을 하시면 안됩니다...
불교에서 최고 악행은 살생입니다 ㅎㅎㅎ
솥뚜껑만한 자라를 잡아냈습니다
지금까지 본것중 정말 큰 자라더군요
끌어내는데 모습은 보이지않고 물밑에서 뭔가가 원줄만 옆으로 끌며 저항하더군요
어렵게 끌어내 콘크리트 바닥에 엎어놓고 목줄을 잘라내니 누운채 쳐다만 보던녀석 ..
한참 멀뚱멀뚱 쳐다보던 녀석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중인데
갑자기 뒤집더니 후다닥 .. 엄청 빠르더군요 ㅋㅋㅋ
전 거북이와 자라는 왠지 잡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인연이 좀 있어서 잡으면 모두 방생 ..
옆에서 구경하던이도 이렇게 큰자라는 처음봤다며 저거 반정도 크기되는거
30만원에 팔더라며 아까워하더군요
담번에 큰놈으로다가 생포하셔서 잉어 큰놈 낚아서
건강원에 맏기면 용봉탕 내려붑니다.(혼자하시기 머하시면)
효도 꼭 하세요
저도 지난주 의성가서 자라를 잡았습니다만 이넘이 바늘을 완전 꿀꺽 했네요.
니퍼로 아무리 뺄려고 해도 너무 깊숙이 박혀 있어서 결국 낚시줄을 끊어서 방생을 했습니다만....
목에 바늘을 박고 잇는 상태에서 먹이활동이나 할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