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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의 일기장을 보고 말았습니다

장인 어른께서 파전이 잘 됐다고 막걸리 하나 사서 들러라고 하셨다 약주도 잘 못하시는 분이 가끔 그러신다. 오늘도 두 잔 드시면 금방 주무실게 분명하다 그럼 난 텔레비젼 시청을 할테고 집사람과 장모님의 수다가 끝나길 기다려야 한다 차로 30분 거리니 크게 부담스러운건 아니다 역시나 장인어른께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와 막걸리 두 잔을 드시고 피곤 하시다며 안방으로 들어가셨다. 남은 막걸리를 홀짝거리며 텔레비젼을 켰다 장모님이랑 집사람은 애를 데리고 작은방으로 갔다 거실에 혼자 남겨져 텔레비젼을 봤다 작은 방에서 집사람 우슨ㄴ 소리가 들린다. 뭐가 재미있나 보다 궁금해 하려는데 집사람이 방안에서 나와 작은 노트를 보여준다 일기장 같다 나 - 뭔데 마눌 - 내 동생 일기장 나 - 처제 일기장을 왜? 마눌 - 글쎄 한 번 봐 남의 일기장 같은 걸 봐서는 안된다는걸 알지만, 집사람의 집요한 권유 때문에 처제의 일기장을 건네 받아 집 사람이 펴준 페이지를 봤다 나를 처음 본 날, 쓴 일기라고 한다 . . . . . . . . . . . . . . . . . . .   " 언니가 미친 것 같다."  퍼온글 입니다 이시간에 빵터졌습니다 ㅎㅎ

ㅋㅋㅋㅋㅋ

농띠님예기인줄알고..ㅎㅎㅎ

잘보고 갑니다..ㅎㅎ
ㅋㅋㅋㅋㅋ

한참을 웃었습니다....ㅎㅎㅎ
ㅋㅋㅋ.
밤 늦어 크게는 웃지 못하겠습니다.
전 처제 말이 맞다고 봅니다~^^
허구헌날 낚시댕기니 처제가 사람하난......
뭐시여~

농띠님 야근줄 알았잖아여~!

참 재밌는 글이네여~
이론..농띠님 애긴줄 알았는데..
이거 지대로 낚였네요..^^
아침에 출근해서 빵터지고 갑니다~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빵~~~!!!!

설마...

사실은 농띠님???

==3==3=3333333333333333333
너무 재미있네요..
한참을 웃다 갑니다.
처제가 없어서 처남놈 일기라도 훔쳐봐야 겠네요
나두 그소리를 들었는데

처남밖에 없어니 ㅋㅋㅋㅋ
푸하하하하 퍼왔으니 망정이지~~~~

울 처제 일기장 함 봐야지~~~~~
다행히 울 처제의 일기장은 없었다.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크~윽!!!

농띠님 사진함 올려주세요

정말 사모님께서 미*셨나 보게요 ㅋㅋㅋㅋㅋㅋ....
전 처제가 없어서 처형꺼 볼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션하게 웃고갑니다^^
저도 빵 터졌습니다.....

직원들이 웃고 있는 절 보고 이상한 눈으로
그래도 한참 웃었습니다
ㅋㅋㅋㅋ....웃고갑니다.. 자주좀 올려주세여...^^
한참을 웃고 갑니다...
한가위 잘보내세요..^^
조만간 저도 처가에 가는디...창고를 함 뒤져봐야겠네요.ㅎㅎ
서기1992년도의 자료를 찾으러~ㅋ
저도 웃었슴다!
ㅎㅎㅎ 배꼽잡고 웃다갑니다.
처제에게 더 잘해주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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