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입니다.
일주일 피로 씻기위해 일상을 탈출해보건만 ..
역시 피해가고 싶어도 피해갈 수없고 외면해도 소용없는 다시 돌아가야만 하는 우리네 일상
불금 휴식출발 하려는 찰나 또 서글픈 소식이 들려옵니다.
"왜 험담해"…60대 파견직, 여직원에 불 질러 살해!
성남시의 한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60대 직원인 이xx씨가 40대 황xx 여직원에게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질러 여직원이 숨졌답니다.
오늘 오전 9시 55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12층짜리 오피스텔 1층 관리사무실에 있던 황모(48·여)씨에게 시너를 뿌린 뒤 불을 질러 황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답니다
이씨는 범행 직후 흉기로 자해한 뒤 직접 112에 "사람을 불태웠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복운전에..보복살인에..
증오와 적개심으로 가득한 사회
이런 시그널 남의 일로만 치부하기엔 예사롭지 않는 현실상황입니다.
말 몇마디에 같은 동료직원간에도 이런 끔찍하고 서글픈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이었기에 가해자의 그런 끔찍한 행동을 불러 왔으며 가해자의 인품이나 성격은 어떠했길래 말 몇마디에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까요?
도피할 수만 있으면 도피해버리고 싶은 이 사회현실..
수사기관과 사법당국에 의해 곧 진실이 밝혀 지겠죠?
우리모두 경계하고 또 경계해서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불금에 서글픈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고요..모두 불금되세요
휴식출발 앞에 또 들려오는 서글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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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염
ㅜㅜ
서글픔 조용한 불가에서 달래봅시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세상 만사 다 그런거지요.....
경각심을 갖는건 좋으나 오바하는건 안 좋겠죠
살아있을 때, 서로 아끼고 보듬고 해야죠.
입과 말을, 혹은 글을 조심해야 할 세상인 것 같습니다.
아니그렇습니까 적수역부님.